마지막 잎새에 건 희망     


세월이 흐른다 
계절은 세월에 밀려가고

또한 계절의 자연은 
세월의 시간을 말해주느뇨... (느 9:6)
 
어느덧 가을도 
오색단풍의 열기가 사라져 가며
앙상한 나무 가지에 
<마지막 잎새> 만 남겨둔채로 
인생을 연상케 하누나...(창8:22)
  
그런데 우리네 인생들은  
가을이 남기고 간 
앙상한 나무 가지의 교훈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잘나가던 인생의 삶도 살다보면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될 터인데... (욥1:1～19)  

그럴 때 마다 
우리의 인생 역시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앙상한 나무 가지에 
<마지막 잎새> 를 바라보면서

“끝은 마지막이 아니라 다시 시작된다”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지막 잎새에 건 희망처럼

묵묵히 기도하며 살아갈 때 
때가 되면 
삶의 문제는 풀리게 될 것이로다 (단9:1～19) 

- 2017, 11, 25(토 13:08) -
<이 글은 새벽녘에 감기로 인해 기침을 
 심하게 하던중 “마지막 잎새”하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