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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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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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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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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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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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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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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사는 줄 알았다
어느 날 저녁, 마른 논에 물고 튼 시원함처럼...
쏟아져 나온 불평불만
나는 나를 포장하며 착실한 크리스찬으로
불평불만을 억누르고 살았을뿐 이었나보다
다음 날 아침,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후회와 함께 예수님을 닮아가기엔 아직 한참 먼 내 모습이
민망할 정도로 뚜렷이 보였다
바닥까지 내려간 생활을 기억해보면
지금은 감사하여 눈물로 시를 써도 모잘라야 마땅한데
어느새 세상을 바라보는 내 욕심
힘든 고난을 주신 것은
다르게 살라는 주님의 메세지인데
난 또 습성대로 살려했으니.........
갖은 것이 많은 삶보다
향기나는 삶을 살고 싶은데
이제야 깨달은 거죠
주님이 주실 축복은 물질의 축복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축복을 주시려는 것임을...
아무리 물질이 많아도 인간은 끝도 없는 욕심쟁이
감사를 알게되면 그때부터 항상 부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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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5 11:34:35 / 124.62.118.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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