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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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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연출하신 그 무대를 관람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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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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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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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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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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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연출하신 그 무대를 관람 하면서....
요즘은 사람들 그 세계에서 지갑속에 현금이 한푼 없어도 신용카드 한장만 가지고 있으면 현금과 똑같게 쓸수가 있어서 참 편리한것 같다. 대형 마트부터 동네의 그 작은 슈퍼까지 신용 카드 하나만 소지하면 손쉽게 쓸수가 있어서 참 편리한것 같다. 그 마트나 작은 슈퍼 뿐만이 아니고 열차와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요금 까지 현금과 같이 아주 쉽게 결재가 된다. 그렇게 사람들은 지갑을 열어서 물건을 구입을 해야 되고 그렇게 결제를 해야 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의 모습은 그 현금이나 신용 카드가 없어도 사람들이 대형 마트나 슈퍼마켙을 갈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무대와 비교를 할수 없을 만큼 훌륭한 연기와 음악을 즐길수 있는 그러한 무대의 입장을 하게 될 때에도 내 몸안에 있는 그 지갑을 열거나 현금과 신용 가드가 없어도 입장이 가능하다. 그 무대는 일년에 크게 네번의 막이 계절이 바뀌면서 거기에 출연하는 주연과 조연도 자주 바뀌고 있다. 그렇게 일년에 네번씩 바뀌는 그 무대가 어느듯 세번째의 그 막이 활짝 열리고 있다.
앞으로 한 두달 후에 또 다른 새로운 막도 열릴 예정이다. 요즘 한창 열린 그 무대의 모습은 저 넓은 들판의 황금 물결이고 잘 영글어가는 고식들과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는 과일들이다. 당연히 그 계절의 주연은 얼굴이 검게 그을리시고 구리 빛 근육의 농부님들이고 조연들로는 참새들과 허수 아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대 주변의 그 장식들은 거리에서 가을 바람에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꽃과 고추 잠자리와 저 높고 푸른 하늘의 흰 구름과 곡식의 낫알을 쪼아서 먹는 참새들이다.
이 무대의 관람권은 지갑이 아니고 신용 카드도 아니다. 현금은 더 아니다. 예술의 전당 그 무대와 세종 문화 회관의 무대를 관람 하려면 웬만큼 그 지갑이 두둑하지 못하면 입장은 물론 관람 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일년중 그 세번째로 열려있는 그 무대의 연출은 예술의 전당과 세종 문화 회관의 연출과 비교가 않될 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화려하다. 그 화려한 무대에 특별한 조명이 필요하지 않고 밤 무대는 둥근 달과 은하계가 맡고 있으며 한 낮의 조명은 둥근 해가 때로는 흰 구름과 먹구름이 연출을 해서 무대의 모습을 조정하고 있다.
그 무대의 연기는 일년 삼백 육십 오일 내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가을이라는 계절의 막이 열려 있듯이 지난 여름과 봄에도 화려한 막이 열렸다가 닫히고 했다. 지난 춘 삼월의 막이 열렸을 그 당시에는 어느 대형 마트보다 크고 넓은 마트에서 지갑의 돈을 한푼도 꺼내지 않고 쇼핑을 했었다. 물건들이 땅 속에서 뿌리들로 진열이 되어 있었고 땅 위에도 무궁 무진하게 진열 되어 있었다. 높은 나무 꼭대기에서도 돈 한푼 안내고 쇼핑을 맘껏 즐길수 있었다.
내 눈에 보이는 저 높은 하늘과 산들과 들판들 그리고 푸르고 넓은 바다와 젖 줄같이 흐르고 있는 크고 작은 강물들이 내 눈으로 볼수 있는 하나님께서 연출을 하신 아름다운 무대로 보인다. 얼마 후에 연출될 산과 들판의 그 형형 색색의 황홀한 단풍의 무대는 내 마음이 무척 설레이며 벅차고 그 기대감에 푹 빠지게 될것 같다. 아름답고 멋진 그 단풍 잎들이 하나의 그 낙엽으로 한 잎 두잎 힘없이 땅 바닥으로 떨어지는 무대도 곧 이어지게 될것 같다. 그 이후 앙상한 나무 가지만 남아서 찬 바람과 흰눈이 소복하게 덮히는 그 외롭고 쓸쓸한 날들이 이어지게 될것 같다.
거듭 반복 되는 그 계절의 막들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자세히 살펴보고 관찰해 보면 그 막들의 중심에 천지 만물을 창조 하신 그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와 섭리와 솜씨와 주관 하심을 발견하게 된다. 자연을 통해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은 인간들을 위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리고 밤과 낮은 물론 비가 오나 눈이오나 풍랑이 일어도 태풍이 불어도 그 자연의 섭리를 통하여 무궁 무진한 역사를 이루심을 믿는다. 가을이라는 계절의 그 막 중심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그 연출을 관람 하면서 그 하나님께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내 맘껏 돌린다.ㅡ할렐루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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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2 17:42:03 / 61.38.1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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