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내가 할수있는 그 일때문에 행복하다 |
|
|
이름
|
김기연 |
|
|
홈페이지
|
|
|
|
첨부화일
|
|
|
|
|
내가 할수있는 그 일때문에 행복하다
가을이라는 그 계절의 그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여름이철나 겨울의 그 계절에 비해서 그 하루 하루가 언제 지나가고 있는지 모를 정도다. 아침에 해가 뜨는가 했더니 어느 사이에 그 하루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성경에 보면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는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고 하는 그 말씀을 보면서 그 만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면 그 하나님 나라는 천년이 하루와 같고 하루가 천년과 같이 이 땅의 그 나그네와 같은 삶과는 비교를 할수 없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가을의 그 계절은 춥거나 무더운 여름 날씨에 비해서 그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여 그 가을의 하루가 일년 보다 좋고 그러한 날 일년이 하루와 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추운 겨울과 여름은 하루를 지나는 것이 열흘나 백날 처럼 무척 견디기가 어렵고 지루하고 참 괴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나그네와 같은 그 세상의 삶의 한 계절에 불과 하지만 가을의 그 계절은 그 하루 하루가 언제 지나 가는지 모를 정도로 지나가는것 같다.
사람들이 흔하게 말하기를 가을의 그 계절은 손님이 잠시 다녀가는 것과 같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나는 그 누구보다 그 추위와 더위를 견디기 어렴고 힘들어 하기 때문에 가을이라는 계절을 무척 즐기고 그 하루 하루에 대하여 지나칠 정도로 애착을 갖게 되는것 같다. 지나칠 정도의 무더운 날씨가 찿아 오게되면 감당하기 어렵고 선천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서 무더운 그 여름 철이 되면 일상 생활에 그 영향을 적지 않게 받기도 한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춥게 되면 내가 군생활릉 할 그 당시에 훈련을 받던중 눈이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에서 잠을 자다가 손과 발에 동상이 심하게 있었던 그 관계로 아직도 그 후유증이 무릎에 남아 있으므로 지금은 좀 작지만 아직도 그 괴로움이 따르고 있다. 며칠 전에 상강이라는 그 절기가 지나갔고 이제 멀지 않은 날 겨울의 입문이 되는 그 입동의 절기가 곧 다가오고 있다. 비록 그 추운 겨울이 다가 와서 얼굴을 에이는 그 혹한이 찿아 올지라도 따듯한 겨울의 그 햇살을 기대해 본다.
흰 눈이 펄펄 내리고 강한 추위의 그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더라도 거리에서 따듯하게 구워진 군밤과 고구마를 손에 사들고 추위를 이겨봐야 되겠다. 그리고 김이 무럭 무럭나는 따듯한 오뎅 국물을 홀작 거리며 한컵 마시면서 그 추위를 잘 즐겨보는 것도 반드시 그 추위를 이길수 있는 비결이 될것 같다. 아직은 그 매서운 추위가 찿아 오지 않았지만 올해도 어김 없이 찿아올 그 추위에 대하여 조금씩 그 준비와 대비를 단단히 해야 될것 같다.
그러나 아직 그 추위가 오기 전에 내가 참 좋아 하는 가을을 더 맘껏 즐기기 위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독서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될것 같다. 내가 자주 찿아가는 그 독서 클럽에서 책에 대한 정보를 보내왔다. 올 가을의 계절은 여러 일들이 생겨서 평소의 가을보다 무척 바쁘게 보내게 되는것 같다. 마음도 분주하고 정신적으로 좀 복잡한 일들이 많게 뒤 따르고 있지만 그래도 나 같은 사람에게 더 없이 좋운 경험이 될만한 일들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그동안 인천 노인 회보에 10년이 다 되도록 지난 날 노인들께서나 겪으셨던 풍부한 경험들과 겪으셨던 그 업적들을 바탕으로 글을 써서 보내 드리는 일들을 지금까지 해왔다. 요즘도 그 글을 쓰는 일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어느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글 요청을 해 오기도 하는데 나로서는 졸필에 대한 그 부끄러움 때문에 무척 망설이다가 그래도 정성을 다하여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된다는 그러한 생각 뿐이고 그러한 마음과 생각으로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
|
|
| 2017-10-28 19:03:07 / 61.38.100.190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