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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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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는 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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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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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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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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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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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는 성장했다
성경 그 복음서를 읽어보게 되면 우리 예수님은 언제나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그 계층들 곁에서 머무르셨고 그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공생애 사역의 첫 걸음을 시작할 때에도 갈릴리와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다니시면서 함께 동역할 제자들을 택하기도 하시고 복음을 전하신것 같다. 얼른 생각을 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으면 저 화려한 예루살렘이나 대도시에서 학문을 많이 했던 바리새인들을 중심으로 율법이학자나 성경 학자들의 가문을 가진 사람들을 제자들로 택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왜 갈릴리나 가버나움의 그 배경에서 배움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그 어부나 농부나 세리들을 중심으로 동역을 함께할 그 제자들을 택하셨을까 조금은 의문점을 갖게 될때도 있는것 같다. 그렇게 삼년동안 복음 사역의 공생애를 마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후 그 제자들을 중심으로 초대교회 당시에도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그 계층들을 중심으로 복음이 전하여진 것을 성경 곳곳에서 읽게 된다. 꽤, 오래전에 청년의 그 시기에 내가 출석을 하였던 교회 목사님께서 교회사 강연을 귀담아 듣고 그 교회사에 관한 서적을 읽어보기도 했었다.
로마 교회들이 그 가난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세워졌을 때는 로마가 흥하면서 경제적으로 세계 중심 도시가 되었었지만 그 로마 교회들이 귀족 종교로 돌변하게 되었을 때는 그 로마는 망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기독교는 성경을 중심으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의 그 기도와 말씀 중심으로 성장을 하게 되면 국가와 사회도 따라서 발전을 하게 되는것 같다. 우리 사회도 짧은 기독교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면 1980년대까지는 그래도 사회에서 소외 받고 가난한 사람들 중심의 교회가 성장 하였던 것은 누구도 부정할수가 없을것 같다.
교회를 중심으로 성도들이 서로가 신앙적으로 기도와 말씀을 중심으로 위로 하면서 한 때는 그 믿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뜨거웠었다. 그 뜨거운 열정으로 기도 하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모습들이 일반 사회에서도 꽤, 신뢰를 받기도 했었다. 내가 최초에 나가던 시골 교회는 집사의 직분을 맡았던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 당시에 어느 이웃 교회의 집사님 한분을 만났을 때 그 집사님이 그렇게 귀하게 보였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존경스러워보였고 그 얼굴은 참 환하면서 인자하고 자상한 모습이 보였다.
그 당시에 내가 출석 하는 교회는 시골이였다. 비록 시골 교회지만 예배의 분위기가 참 엄숙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했었다. 그런 반면에 요즘 우리 주변 교회들을 보게 되면 참 냉냉 하다는 그 느낌이 드는것 같다. 사람들을 만나거나 보아도 반가움의 그 웃음들이 너무 메마른 것으로 느껴진다. 표면적으로 교회가 지나칠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대형화가 되었지만 그리스도의 그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그 모습은 너무 메마르다는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갑게 다가가서 그 나눔과 섬김은 너무나 먼 당신 처럼 느껴지는것 같다.
신앙적으로 상대의 그 깊은 사정과 형편을 서로가 모르기도 하고 깊히 알려고도 하지 않는것이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 주간을 기다리다가 주일날 하루 그 목사님께서 주시는 설교 말씀으로 감동과 은혜를 받기는 하지만 그렇게 한번을 듣는 것으로 신앙을 유지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을것 같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했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했다. 은혜를 사모 하려면 자신이 그 성경 말씀을 깊히 반복적으로 묵상 하면서 설교의 말씀을 듣기를 힘쓰고 하나님 말씀 그 성경을 늘 읽어야 된다고 보게 된다.
심령이 가난한 그 마음과 애통하고 회개하는 그 뜨거운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된다고 본다. 요즘 사람들은 자칫 믿음의 눈은 어두워지고 세상의 물질과 사치와 허영심에만 눈이 높아지면서 그에 따라서 교회도 지나치게 물량 주의에 빠져 있는듯 싶다. 그러다 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교회와 관계가 점점 멀어지게 되는게 아닌가 한다. 주님께서 성경에 말씀하신 일 그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은 오늘과 같은 교회에서 발을 붙치기가 참 어려울것 같다. 다른 것은 몰라도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그 사람들이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를 출입할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
그러한 교회가 되기 전에는 한국 교회의 그 성장은 앞으로 나가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예수님의 그 공생애를 시작할 당시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던 그 초대교회 시대와 그리고 중세 시대의 로마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 중심의 그 교회의 모습은 물론 육 칠십년대의 한국 교회가 성장 했던 그 시대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되돌아 가는 우리 한국 교회가 될때 교회는 다시 성장하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것 같고 하나님께서도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그 사람들 중심의 교회로 성장하는 그 모습을 보시고 참 기뻐 하시고 흐믓해 하실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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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7 07:48:15 / 61.38.1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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