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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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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른 아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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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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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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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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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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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른 아침에....
부활절 주일이 지난후 청명의 절기와 식목일을 하루 앞둔 아침에 봄의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목연 꽃들이 하얗게 피어서 그 꽃잎이 한 잎 두잎 땅 바닥으로 떨어지고 개나리 꽃들이 샛 노랗게 울타리를 물들이고 있다. 봄비가 서서히 멈추더니 벚 꽃들이 그 망울을 하나 둘씩 터뜨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화려한 그 모습으로 뽐내고 있다. 평년보다 개화의 시기가 빠르게 찿아 오고 있는듯 싶다. 이렇게 꽃피는 4월이 시작 되면서 행락 객들의 그 발걸음이 빨라지는것 같다. 하루 하루의 그 일정들이 스쳐 지나게 되면서 봄 날의 그 모습들도 파릇 파릇하게 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주 삼라만상을 통치 하시고 역사 하시고 주관 하시며 섭리 하심을 직접 내 눈과 귀로 목격을 하게 되는것 같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내 마음은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면서 그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모르고 스쳐 지나갈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 하심을 발견하게 되는 내 자신이 참 행복한 것 같다. 사람들의 발길에 채이는 작은 조약돌 하나와 저 공중을 날으는 이름 모를 새 한마리와 길가에서 누가 돌봐 주지않는 작은 풀 한폭이를 보면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 하심을 발견하게 되는것 같다. 때로는 이러한 자연의 그 섭리와 역사 하심을 보면서 나의 하나님을 높히 찬양하게 되는것 같다.
이렇게 작은 사물 하나까지 계절에 따라서 따듯한 햇빛과 공기와 단비를 내려 주셔서 자라나는 그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곱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말 못하는 저 작은 미 생물들이지만 새 싹이 나오고 자라면서 꽃들이 피고 씨앗과 열매를 맺는 그 모습이 참 신기할 뿐이다. 저렇게 작은 미생물들도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한 것을 생각해 보면 마땅히 만물의 그 영장인 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 하면서 예배의 마음을 갖는 것이 그 일상 중에서 생활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지금 내 생명이 붙어 있어서 살아 있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도 하나님을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세주가 되심을 믿고 고백 할수 있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은혜가 아닐수 없다고 믿게 된다. 우리에게 그 구원의 은총을 갚없이 거져 주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은 교회서 뿐만 아니라 일상의 그 삶속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된다고 본다. 때로는 사람들이 겨우 주일날과 주중에 공 예배에 찿아와 예배만 드리는 것으로 할일 다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없지는 않은것 같다. 그래서 예배의 그 마음 가짐이 깨끗하고 정갈한 옷 차림은 좋지만 지나친 외모의 그 사치와 치장은 예배를 드리는 그 마음 자세로서 그다지 바람직스러운 모습은 아닌듯 싶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인 인격이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예수님의 정신까지 닮아 가기를 원하는 교회의 예배가 되기를 원한다. 일상의 삶으로 돌아와 가족과 친지들과 그리고 이웃들 그 사이에서 우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그 마음과 정신으로 따듯한 주님의 그 사랑과 배려와 친절과 섬김과 나눔, 그리고 살갑게 다가가서 돌보고 살핀다는 그 마음을 갖고 일상의 그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주 중에 한 두번 공예배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몸과 마음으로 찬양과 기도와 성경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된다고 본다. 그 뿐만 아니고 일상의 그 삶 속에도 예배의 연장선에서 예배의 그 중심이 되면 어떨지 모르겠다.
겨우 공예배만 드렸다고 해서 결코 믿음 생활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일상의 삶 중에 사람들과의 만나는 일들과 직장과 사업장에서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그 마음 가짐의 삶이 된다면 참으로 평화로울것 같다. 하나님께 드리는 그 공예배가 모범이 되어야 하듯이 그 일상의 삶속에서 공예배의 모습과 다름 없이 연장선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의 삶이 되어야 할것 같다. 교회에서 공예배가 중하듯이 일상의 그 삶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그 신앙적인 양심을 갖고 내가 서있는 그 자리에서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이 진실되게 살아가야 할 그 대상이 우선은 내 자신이 되고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한다. ㅡ샬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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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4 17:59:07 / 61.38.1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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