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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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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알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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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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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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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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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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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알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
이 세상에서 멸망과 저주를 받아 죽을수 밖에 없는 그 죄인들을 구원 하시려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한 사람으로서 적어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의 은총 가운데 거하게 되었다는 그 은혜를 생각 한다면 우리의 그 마음으로 부터 얼마만큼 뜨겁게 감사를 드리고 따르고 순종을 했는지 좀 마음속 깊히 생각을 해봐야 될것 같다. 일상의 삶 중에서 우리 주님 앞에 해야할 그 일들을 보면서 우리 주님께서 보시면 어떻게 생각 하실까, 우리 주님의 그 입장에서 그 일들을 생각해 보면 어떠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우리 주변에 그 어떠한 일들은 생각 하기에 따라서 귀하지 않은 일들이 어디 있을까, 모두가 참 귀하겠지만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우리 주님의 그 말씀과 일들을 생각 하면서 어떤 일들이 우리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일까, 그 일들에 대하여 기도하고 내 몸과 마음으로부터 움직이는 것이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에 어느 지상파 방송이 르완다에 파송된 어느 선교사가 그 열악한 선교 활동을 하는 그것을 연출하고 편집한 프로그램 방영하는 그 모습을 잠시 시청하게 되었다. 어느 아프리카 여인에게 두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중에 한 아이가 중증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는 그 중증 장애 아이의 병 수발 때문에 가족들 생계를 위한 일자리에 나설수가 없는 형편이었다. 큰 아이는 마땅히 학교에 나가서 공부를 해야될 그 나이지만 집안 사정이 그렇다 보니까 하루 종일 일터에 나가서 일을 해야 겨우 일천원을 받는 그 힘든 노동을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 나가고 있었다. 그 아이가 하는 일은 뭉툭한 도구로 나무를 찍어서 자르는 일이었다. 그 어린 아이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매일 그 가족 생계를 책임지기 위하여 일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 그 가정의 형편을 선교사가 그 아이의 모습을 따라 그대로 연출하여 편집한 영상이었다.
나무를 자르다가 산비탈에서 구르기도 하고 넘어져서 다치기도 하고 그 나무의 가시에 몸을 찔리고 통증과 아품을 견뎌내는 그 장면을 감동깊게 시청을 했다. 만일 아프리카 그 어린 아이와 같은 형편이 오늘 우리 한국 교회의 그 앞에 놓여 있다면 어떻게 볼 것일까, 한번 정도는 깊히 있게 생각을 해봐야 될것으로 본다. 꽤 오래전에 알베르트 슈바이와 선다싱과 장기려 박사에 관한 책들을 읽어본 일이 있었다. 그는 의사이면서 선교사이고 전도자이면서 신학자임을 말한다. 그는 하나의 연출과 편집을 한것이 아니고 직접 그 아프리카 사람들과 히말라야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그 삶속에 깊숙이 들어갔다.
여러 형태의 질병들을 치료해 주면서 복음을 전한 그 슈바이쳐와 선다싱과 장기려 박사에 대하여 마치 예수님을 연상하게 될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던 책들이었다. 아시아에 예수님으로 불리고 있는 그 선다싱에 대한 책은 너무 감동 깊게 읽어 보았다. 한국의 슈바이쳐 라고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진실하신 분들이 우리 한국 사회의 그 중심에 몇 분만 계셨으면 하는 그 희망을 가져본다. 잘 모르기는 해도 하나님은 성경을 크게 두가지로 요약해서 말씀을 하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첫째는 천지 만물을 창조 하신 우리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그 다음으로는 사람들 간에 그 이웃 사랑이 아닐까 한다.
하나님 사랑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는 그 내용으로 요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 자신은 예수님의 정신을 가졌던 그 슈바이쳐와 선다싱과 그리고 장기려 박사와 같이 그렇게 살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하면 좀 그 분들의 삶의 가치관을 품고서 크게 눈에 들어나지 않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닮아 갈수 있을까, 그러한 생각을 하던 끝에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그 주보에 기록된 환자들의 이름을 한 사람씩 기도 수첩에 적어 놓고 그 기록된 환자들을 위하여 일일이 호명을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일들을 해보기도 한다. 비록 너무 작아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보기도 한다.
때로는 파지를 줍는 독거 노인들을 거리나 그늘진 곳에서 만났을때 그 분들의 이름과 거주지는 다 알수는 없지만 그 분들을 만났던 장소에서 겪었던 일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다. 내 가족들이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거나 배고품의 그 고통을 겪어본 일이 없다면 그 어떤일도 마음에 와서 닫지 않을것 같다. 가족들이 그 질병 때문에 고통을 격어본 분들은 그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것 같다. 아파본 사람들이 그 사정을 잘 알게 되고 배고파본 사람들이 그 사정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작은 일들에 대하여 마음이나 사랑을 조금씩 나누게 되지 않을까 한다.
또한 하나님께 그러한 일들을 위하여 기도로 협력하고 도울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이 든다. 남들의 가숨아푼 그 사정을 어느 정도는 알고 느끼게 되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러한 일들도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다가 갈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리 한국 교회가 요란하게 소리만 높히지 말고 오른손이 하는것 왼손이 모르게 몸과 마음을 다하여 다가서서 마음의 귀를 기울이고 삶의 그 현실 속으로 깊히 들어가지 않게 되면 자칫 그 소리는 울리는 쾡과리가 되고 소리나는 구리에 불과하지 않을까 한다. 몸과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들의 소리를 듣는 나 자신과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한다.ㅡ샬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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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3 09:49:53 / 61.38.1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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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욱 |
오른손이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함이 너무나 힘듦은 늘 제 의가 강하고 제 영광만 바람이 넘치기 때문인가 합니다. 작가님의 에세이를 볼 때면 늘 모티베이션이 되는 사색의 향연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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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연 |
민경욱 작가님 졸필임에도 불구하고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칭찬과 격려의 말에는 고래도 춤을 춘다는 말이 있듯이 좀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결심이 서게 됩니다. 격려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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