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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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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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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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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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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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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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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이야기
내가 칭찬을 들어 보았던 기억은 아주 어렸을 그 당시에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숙제를 잘 해왔다고 하는 그 칭찬을 들어본 그 기억 외에는 다른 칭찬을 들어 보았던 경험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 주거나 받아 쓰기를 잘 해오게 되면 숙제장 그 노트에 한편에 "참 잘 했어요" 라고 하는 도장을 매일 찍어주고 했었다. 나만 그렇게 잘했다고 하는 도장을 찍어준 것이 아니고 반 학생 어린이들 거의 다 그러한 도장을 받았는데 그 칭찬과 격려의 도장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았던지 나도 모르게 숙제나 받아 쓰기의 그 노트에 인주로 도장이 찍힌 것을 남들 모르게 슬그머니 몇번씩 열어보고 했던 기억이 떠 오르고 마음이 참 뿌듯 하고 기쁨이 가득 했었다.
그러한 선생님의 칭찬과 격려의 도장을 받아 가지고 집에 돌아와 아버지와 어머니께 보여 드리면 잘 했는지에 대한 그 표현을 거의 하지 않으셨다. 한 번쯤은 "참 잘했구나" 하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지만 옛날 어르신들이나 요즘 사람들이나 그렇게 칭찬에 대한 표현은 참 어색하고 인색 했던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제 주일날은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임 목사님을 통해서 감동적인 설교 말씀을 듣고 돌아오게 되었다. 잠언서에 있는 말씀 가운데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 하느니라" 그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 말씀을 듣다가 마침 필기 도구 준비를 못해서 카톡의 그 공간에 손가락 독수리 타법으로 그 말씀을 열심히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목사님 설교의 서두에 두 여인의 삶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있었던 여인과 책망과 지적과 헌담만 잡혔던 여인에 대하여 말씀을 듣게 되었다. 한 여인은 학벌이나 미모가 어느 누구보다 참 빼어나 그래도 상대가 괜찷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지만 그 남편으로부터 그렇게 칭찬과 격려를 듣기보다 온 갖 지적과 핀잔과 책망과 흠담 속에 살아 가게 되면서 그 다지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내로서 남편의 입에 맞는 음식 하나를 제대로 못한다고 하는 온 갖 핀잔을 비롯해 집안 살림에 대하여 지나치게 책망과 지적을 적지 않게 당하면서 살다보니 결혼 생활이 그렇게 행복하지는 못했던것 같았다.
반면에 다른 한 여인은 그렇게 학벌이나 미모가 남들에 비해서 빼어나지는 못했지만 평범한 남자를 만나게 되어서 그 여인은 한 남편에게 꽤 신뢰와 격려와 칭찬을 들게 되었다고 했다. 비록 미모는 남들만 못해도 그 남편의 그 입맛에 맞는 요리 솜씨가 뛰어나 남편으로부터 격려와 칭찬을 아낌 없이 받게 되었다고 했다. 그 여인은 그러한 남편의 격려와 칭찬을 들으면서 행복한 삶이 되었고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낳아서 자녀들을 향한 참 좋운 그 칭찬과 격려의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하는 설교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아무런 대책이 없는 그 지적과 책망과 헌담한 말들은 무언의 폭력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좀 내 마음에 흡족하지 못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칭찬과 격려와 신뢰를 주게 되면 내가 바라는 것보다 훨신 빠르게 그 변화와 거듭남이 반드시 찿아오게 된다는 그 설교 말씀을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그 목사님으로부터 은혜롭게 잘 듣게 되어서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갖고 귀가하게 되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아내가 내 곁을 영원히 떠난지 참 오래 되었다. 나는 남들에 비해서 모자라는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내가 생각을 해봐도 나 같은 남자를 결혼 상대로 삼지 않았을것 같았다. 그러나 나의 아내는 겉으로 표현은 잘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나를 끊임 없이 신뢰 하고 격려와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였다.
사실 나는 그렇게 아내가 나를 믿어주고 잘 따라 주고 칭찬과 격려에 인색하지 않았던 그러한 신뢰감 때문에 나의 몸을 아끼지 않고 말 그대로 죽을 듯이 열심히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내 사랑하는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다는 그 마음으로 아무리 힘들거나 어렵다고 해도 그러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좀 고생이 되더라도 나를 신뢰하고 마음으로부터 응원해 주고 있는 사랑하는 내 아내와 두 아이들이 있어서 무엇보다 내가 참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을 잊지않게 되었다. 요즘도 비록 내 사랑하는 그 아내가 내 곁을 떠나고 없기는 하지만 당시에 나를 믿고 따라 주었던 그 아내가 참 고마웠다는 그 생각을 잊지 않는다.
내가 살고있는 인천 지역에서 그 다지 멀지 않은 곳에 내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그렇게 참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내 삶의 그 남은 여생이 얼마가 될지는 알수는 없지만 이 세상 그 생을 모두 마감하는 그 날까지 주님 앞에 늘 기도의 그 자리를 지키면서 내 사랑하는 가족들은 물론 나의 주변 어려운 이웃 사람들에게 그 상황과 형편에 따라서 상대를 존귀히 여기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한 칭찬에는 고래도 춤을 춘다는 그 말과 같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먼저 그렇게 살아 가기를 원하며 그 뜻이 우리의 삶속에서 반드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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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08:52:24 / 61.101.77.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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