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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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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무더위를 잘 극복 하는 지혜와 인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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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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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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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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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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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무더위를 잘 극복 하는 지혜와 인내
일백 십일년만에 최고의 기록적인 무더위를 격게 되었다는 그러한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이렇다 보면 지금 살아 생전에 살아 계신 분들은 일백 십세의 그 연세가 넘으신 분들이 그 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아 대부분 올 여름과 같이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씨를 처음으로 맞이 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너무 지나치게 덥다가 보니까 그 무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나가게 되면 낮에는 폭염 때문에 아무런 일들도 못하고 밤에는 그 열대야 때문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여서 마치 그 무더위 때문에 삶의 방해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그 무더위는 어느 때와 시점이 되면 반드시 물러가게 되어있다. 이제 하루나 이틀 정도만 지나가게 되면 일년 중 가장 선선한 가을의 입문인 그 입추의 절기가 달력에 표시가 되어있다. 백 십일년전에 겪었던 그 무더위도 가을이라는 그 계절을 맞이하게 되면서 물러 갔듯이 올 여름도 백 십일년만에 맞이하는 그 무더위라고 하지만 반드시 우리 곁을 떠나가게 되어 있다고 본다. 미국 사회의 유명한 세계적인 철강왕 엔드류 카네기는 그의 사무실 한쪽 벽에 꽤 커다란 그림 하나가 일생동안 걸려 있었다.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여 그 백사장에 버려진 작은 배의 사진이다. 참 무척 절망적인 처절한 모습의 그림이다.
그러나 그 그림 밑에는 "반드시 밀물은 밀려 올것이다" 라는 작은 글귀가 있었다. 그 철강왕 카네기는 늘 그 글귀를 보면서 미래를 향한 긍정의 마음을 가졌다고 했다. 그러한 긍정의 생각이 세계적인 철강왕이 되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일본의 마츠시다 고노케 역시도 "나는 단 한번도 실패 한적이 없다" 라고 하면서 실패한 곳에서 패배를 하면 그것이 실패지만 성공할 그 때까지 밀고 나가면 결코 실패가 아니다, 라고 말을 했다. 비록 매년 여름마다 격는 그 하루 하루의 무더를 견디기가 참 괴롭기는 하지만 선선하고 활동하기에 적합한 그 가을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희망 하면서 좀 기다려야 될것 같다.
한 여름의 그 폭염과 열대야를 견디기가 힘들고 어렵기는 하지만 선선한 가을이 찿아 오기도 하고 오곡 백화의 그 풍요로움의 큰 선물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될것 같다. 그렇게 덥다고 해서 온 갖 불평과 짜증스러운 말을 해도 그 무더위는 물려가지 않는다. 혹시 높은 하늘의 그 태양을 가리는 구름이 지나 가거나 나뭇 잎이 흔들 거리는 바람결을 보면서 잠시 감사하는 그 마음을 가져 보면은 어떨지 모르겠다. 남들이 모두 공감하는 가운데 기뻐하고 즐거워 하기 보다 모두가 힘들어 하고 어려워할 그 때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지극히 작은것 하나에 대하여 감사하는 그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아파트 벽이 저 뜨거운 태양 열에 달궈져서 있는 집안에 들어가 찬물의 샤워기에 내 몸을 맡껴서 그 시원함 속에 감사한 그 마음을 가져 보는 것도 긍정적인 삶이 될수 있다고 본다. 뜨거운 한 낮에 논과 밭에서 땀 방울을 뚝뚝 흘리시면서 김을 매시는 농부가 잠시 나무 그늘 밑에서 줄줄 흘렀던 그 땀방울을 식히는 순간에 농부의 마음은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클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된다. 오늘과 같이 문화 시설이 잘 되어있는 시대를 살면서 조금만 덥거나 견디기 힘든 일들에 대하여 즉흥적인 그에 대한 반응을 보이기 보다 오히려 긍정적인 그 마음을 가져 보는 것도 내 생각과 마음 가짐에 행복함이 따르게 되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도 든다.
어느 옛날 할머니께서 오늘과 같은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향하여 한 말씀을 하신다. 그 옛날에는 에어컨은 말할 것도 없고 선풍기는 고사하고 부채 하나가 없어서 수건으로 얼굴에 줄줄 흐르는 땀을 닥거나 집 앞의 그 시원한 작은 물가에 나가서 등목을 하면서 그 무더위를 견디고 이기게 되는 그것이 전부였다고 하신다. 그렇게 힘든 세상을 살았어도 잔병을 한번도 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동네의 그 작은 의원이나 병원을 한번도 찿아간 일이 없었다는 그 이야기를 하신다. 일년중 여름철에 격는 무더위는 피할길이 마땅히 없을것 같다. 해마다 격는 그 무더위는 년중 행사려니 하면서 슬기롭게 잘 견뎌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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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14:19:31 / 61.38.1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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