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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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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7강] 신인 문인과 기성 문인들의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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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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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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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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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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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7강] 신인 문인과 기성 문인들의 갈등의 골은 깊다
(문단의 현실에 비추는 말 )
현장 느낌/
사실 지금 문인의 기준이 사라진지 오래다
등단이란 말도 무의미해 진지도 오래이다.
상업적으로 사람을 길러내고
돈으로 글을 사고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게 되기도 하고
그들은 문단에 들어가지 않고 그들의 세계를 구축하고...
결국 초가지붕 아래서
대 자연을 호흡하는 시인이나 작가들은
무명의 사람으로 쓸쓸히
그렇게 시들어 가기도 하는데
저 무명의 시인들의 무덤을 보라
길가에서 파는 헌책과 함께 재고로 서점에 쌓여 있다가
1000원에 한 권 두 권씩 파는 시인들의 시집을 보라
다행한 것이 문학동호회, 문학단체의 사이버 세계가 열려
그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점이...
그러나 여기에도 다를 바 없이 그들의 전유물처럼 흙탕물인지 구정물인지 생수인지 알수없는 흐름의 물줄기를 느낄 수 있음이 웬말인가! 이제 경쟁의 세계에서 열려진 세계에서 기성과 신인들의 지망생들이 뒤엉켜 물고 물리는 아수라장이 될 가능성이 보이다가도 역시 문인들은 인격이 있어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는 아름다운모습을 발견하며 안심하기도 하고.. 아마 이런 현상은 온라인 문학 세상에 익숙지 안은 사람들이 겪는 일련의 과정이라 생각하면서....
그러나 아직은 그들의 두터운 벽을 허물기에는 부족하다
물론 기성 문인들의 아집과 자기 사람이 아니면
등단이 어려운 실정인 부분들이 있고
기득권층의 벽을 뚫고 돌진하는 문인들이 가끔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허나 때가 때인 만큼
이제는 그런 권위주의적인 문단세계는 미국의 쌍둥이 무역쎈타
빌딩처럼 처참히 무너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자기가 문인의 최고의 권좌에 앉아 왕권을 휘두르는 듯
교만에 빠진 재주 좋은 기술 좋은 작가들도 있음을 체감한다
시인의 변 1/
슬픈일이다.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이지 남들의 생각을 다 이해할 수 없기에 온라인 문단의 특징은 참으로 기특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재밋기도 하다. 다만 누가 담대하고 끈기있게 자기의 정진의 기회로 삼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가 하는 데 승리자가 있는 것이다. 세상 돌아가는 꼴이 보기 싫다고 산속에 들어가 나물이나 캐먹고 살려는 사람이 있다. 지금은 입산금지라 아무 산에나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하는데 말이다... 조물주께서 글쓰는 재주를 주셨으면 마음껏 글을 쓰다가 글 쓰는 재주를 주신 그분을 섭섭하지 않게 하는 범위에서 열심히 쓰자... 사람의 마음을 섭섭하게 하면서 신의 마음을 기쁘게 할수 있을지는 의문으로 남겨두고,,,
시인의 변 2 /
자기 방식이 아니면 남을 자기의 안경으로 보는 문인...
결국 문외인으로 전락하고 말아..
그러나 많은 문인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다는 것은 비판보다는 찬성할 일이다. 왜냐하면 일간신문 신춘문예나 이름있는 문학잡지의 추천이 완료되기에는 지금 글을 쓰는 사람의 수를 다 수용할 능력이 없다. 그 옛날 글 쓰는 사람이 적을 때는 그런 통로만으로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문학인구의 팽창에 맞게 정통한 문학인의 등단길이 부족한 점이다. 또한 기성 문인들이 후진 양성을 위해 힘을 많이 쏟지 않는다는 점은 문인들의 반성할 점들이다.
글을 쓴다는 자체가 자유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어떤 제도를 통해 자격을 준다는 것도 문제가 있으나 많은 사람들의 경쟁을 통한 인정을 받는 일들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두서 없이 글을 썼으나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1. 자신이 문인인 것을 확신하고 글 쓰는 사람들은 후배들을 잘 양성하라. 재주만이 아니라 인격과 교양까지
2. 기성문인들은 신진문인들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통로를 많이 만들라
3. 신진 문인들은 기성세대를 마구 비판만 하려 하지말고 그들이 걸어온 길과 삶을 존중하고 이해하라
4. 서로 물고 물으면 둘 다 상처입고 망하고 추잡해짐을 직시하라
5. 글은 예리한 칼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독자의 가슴을
도려내는 비수를 글 속에 꼽지 말라
6. 글은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쓰자.
7. 정식으로 등단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문인인 사실을 인정하라
기성문인들은 자신들만의 성역이 따로 있지 않음을 기억하자.
시인의 변 3/
인생은 모두가 문학가이다,
다만 자신이 그 것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가 하는 차이일 뿐이다.
난 화가도 문인이라 말하고 싶다. 그는 글을 쓰길 그림언어로 쓰기 때문에 글 모양에 따라 그를 화가라고 말할 뿐이다. 그림 언어 속에 시가 있고 그림언어 속에 사랑이 있다. 화가는 시인이요 소설가요 문학가이다. 그림언어를 알고 있는가? 수많은 그림언어들을 보라 말 못하는 표현 못하는 많은 내용을 단숨에 그림언어로 써넣었지 않는가. 화가 그들도 그림언어로 글을 쓰는 문학가이다. 그림언어로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기에...우리는 몇 편의 글 몇 천 편의 글을 써 놓고 자부심을 가지며 교만에 들어가려 하는데 저 화가의 한 폭의 그림처럼 시를 써보자. 한 폭의 그림처럼 그림언어와 시어가 만나는 시를 지어보자...
시인의 변 4/
모든 작품은 인격의 완성이다. 아무리 좋은 글을 그림을 만들어도 작가의 인격이 썩었거나 속되다면 그의 글은 임금님의 똥이다. 아무리 임금님이 좋아도 임금님의 똥은 똥개들이나 좋아할 것이다. 간신들하고...그들은 임금님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임금님의 똥이 있기에 주변에서 얼쩡대는 것이다. 글과 인격은 하나로 가길 바라는 맘이다.
우리의 작품은 우리의 인격의 산물이 되게 하고 싶다. 갈고 닦고 그리고 영혼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도록 필 촉을 잘 가다듬는 성숙한 문인이 되고 싶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도 심령을 만져주고 영혼을 달래주는 4차원의 세계로 현실세계에서 볼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우리의 세계들을 이리로 끌어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련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우주의 전체를 한 덩어리로 보면서 조금씩 그들을 깨우치는 한 줄의 시를 인격의 먹물로 써 내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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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0 07:4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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