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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진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평생 처음 해 보는 9박 10일간의 전도여행은
평소 여행을 즐겨하지 않는 저로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불편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
또한 아주 특이한 방법의 여행(하나님의 음성대로 직
임도 결정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갈 곳을 찾아 헤매는 등..),
인간적으로 아이들을 방치하고 가야한다는 것 등
대단한 모험과 선택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시편 66편 8절~12절 말씀으로 전도여행을 임하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저의 전도 여행의 시작과 끝이었습니다.
팀 모임을 위해 기도로, 팀원들을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찬양을 준비하였고, 또한 찬양을 통해 제 자신 하나님과의 더 깊은
만남의 시간도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 모양으로 힘들었던 전도여행을 결정하면서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을 신뢰함으로 나가라.
시험이 있으나 은 같이 단련할 것이다.
고난도 어려움도 있을 것이나 불과 물을 통과하면 주께서
풍부한 곳으로 들이실 것이라.” 라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품고 하나님 앞에 훈련 받기를 결심하고 전도 여행을 기쁘게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 여행을 통해서 그물에 걸리게도 하시며,
말씀을 듣고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저의 고질적인 악습관,
제게 대인관계 속에서 연약한 부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불과 물을 통과하는 훈련을 시키시며 늘 말씀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저를 이끄시며 인도하시는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내 이름을 아시며, 얼마나 정확하게
나를 아시는 아버지이신지를 제게 알려주시는 늘 가까이
제 곁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셨습니다.

또한 말씀을 받고서 “불과 물”을 통과한다는 의미를 알기
위해 충청도 지도에 나타난 지명을 연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말씀을 대할 때 “불과 물”이 우리가 통과할 지명 같다는 생각이 강하였기에, 기름과 물을 생각하며 태안을 떠올리기도
했으며, 뜨거운 물이 있는 온천지역에서 우리를 목욕시키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떠올리기도 하며, 자그마한 화천리를 발견하고는 “이런 시골 구석까지는 우리는 가지 않을거야”
라고 스쳐버렸던 일,
그래서 결국은 지명이든 뭐든, 어떤 “불과 물”의 어려움이
우리가운데 있어도 말씀대로 하나님의 우리를 연단하시는 시험으로 받아드렸고, 그런 불과 물의 훈련을 통과하였더니,
결국 마지막 우리의 갈 곳이 그 “불 과 물”의 “화천”이었다는 사실에 저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였습니다.

전도 여행을 하면서 관계 갈등을 통해 또한 하나님께서는
저의 40여년간 묶여있던 나의 기질을 깊이 바라보게 하시며
끊어내 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나는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야, 가끔 욱하는게 문제지.
그러니 나 화나게 자극만 안하면 돼. 그러나 난 잘못한거에 대해서는 즉시 사과할줄 아는 용기있는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순간 화를 참지 못하는 것에 대해 내 고치기 힘든 성질이라고만 여겨왔었는데,

하나님은 내 속에 있는 다윗을 보시는게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사울왕을 주목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지요.ㅎㅎ

아! 저는 40여년간을 순간적으로 화를 내는것을 끊어내야 한다고 생각한적이 없었어요.
그냥 그 모습이 싫어서 안낼려고 억제하고 자제를 했는데...
그러한 것이 내가 죄를 붙잡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진실로 돌이켜 회개했습니다.

끊어내기로 결단하였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내 생각이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여러가지로 즐겁고 즐거운 ...
하나님은 재미있고, 유모스럽고..ㅎㅎ
우리로 인해 기뻐 함께 춤추시는 하나님....

네, 그러한 하나님을 실컷 만나고 왔답니다.

음성에서 괴산 목도 성결교회로,
괴산에서 제천 성도교회로,
제천에서 당진 금암 교회로,
당진에서 서천군 장항읍 화천리 서광교회로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말씀대로 찾아다녔지요.
아브라함이 갈곳을 모르는채 떠났던 것 처럼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때문에 너무 감격하며 즐겁게 한 전도여행이었습니다.

서천군에 도착하였을 때는 막막했습니다.
기도하면서 보여준 환상과 여러가지로는 도저히 갈곳을 몰랐지요. 찾을수가 없었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났을 때
전도여행전 받은 말씀 시편 66: 12절이 떠올랐지요.
"불과 물을 통과하리니..."

불과 물... 화천이란 말씀이 떠올랐지요.
114에 전화해서 서천군에 화천이란곳이 있냐고 물어보니 장항읍 화천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화천리의 교회를 찾다보니 서광교회였고, 환상중에 보여준 교회였지요.

세상끝날까지 함께해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전도여행의 모든 걱정과 염려를 다 책임져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잠시 전도여행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2008-08-31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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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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