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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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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학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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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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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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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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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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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학 (Christian literature)
요약
그리스도교 정신에 바탕을 둔 문학. 넓은 뜻으로는 그리스도교 신앙문제를 다루어
그리스도교적인 인간상을 그린 문학, 좁은 뜻으로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할 목적으로
그리스도교의 신을 우러러보고 그 신비로운 계시를 그린 문학을 뜻한다. 성경은
그리스도교의 경전인 동시에 인간문학의 가장 뛰어난 노작(勞作)의 하나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운명을 다룬다.
설명
고대 교회의 신학자와 교부(敎父)들
오리게네스·아우구스티누스·히에로니무스 등의 저작도 뛰어나다. 그리고 중세 유럽의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종교극, 성경에서 소재를 얻은 성서극, 그리스도 수난극,
야외극도 이에 포함된다. 성서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천로역정》을 쓴
번연은, 성서 1권을 근거로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을 썼다. 만일 셰익스피어나
밀턴에게서 성서적인 근거, 또는 그 영향력을 제거한다면 그들의 문학은 성립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는 성서와의 관계를 떠나서는 충분히
이해될 수 없는 작품이다. 어쩌면 현대의 문학이 종교와 대립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문학이 인간의 진실을 추구하고 있는 이상 그 문학은 신을 떠날 수가 없을
것이다. 미국 문학에 있어서도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타인벡의 《에덴의 동쪽》,
포크너의 《우화(寓話)》들의 작품도 성서적인 입장에 설 때에만 올바르게 이해될 수 있다.
그 밖에도 괴테·하이네·릴케·헤세를 비롯하여, 횔덜린·토마스 만·카로사 등 독일문학의
대표자들도 그리스도교의 문학관으로 작품을 형상화시켰다. 러시아 문학은 종교적 색채가
짙은 그리스도교적인 문학인데, 그중에도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문학은 그리스도교 문학
으로서 최대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예수의 ＜산상수훈(山上垂訓)설교＞를 실제의 생활에 옮기려
까지 했던 톨스토이는 그의 모든 문학작품을 통해 무저항주의·인도주의 박애주의를 독자적인
그리스도교 사상으로 승화시켜 작품화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니체처럼 인신론(人神論)을
자기의 궁극적인 입장으로 주장한 게 아니고, 차라리 그것이 자멸의 운명에 놓일 것을
예견하고, 그 출발점인 휴머니즘의 근본적 오류를 파헤친 다음, 인간생명의 근원이어야
할 진리를 휴머니즘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신인론(神人論)에서 찾은 작가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프랑스와 북유럽의 그리스도교 문학도 모두 성서적인 토양에서 피어난 꽃이다.
기독작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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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6 19:4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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