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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이름
서민기
홈페이지
첨부화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눅5:1-11

사람마다 꿈이 있고 계획이 있습니다. 꿈대로 이루어지고 계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복되고 아름답겠습니까? 그러나 빈 그물을 씻는 베드로와 같은 상황을 만났을 때 실망하기 쉽고 낙심되기 쉽습니다. 본문에 보면 어부였던 베드로가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초저녁부터 밤이 다 새도록 그물을 계속 던졌습니다. 그러나 새벽녘이 되도록 한 마리의 물고기도 건지지 못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으나 역시 빈 그물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실망과 자포자기 속에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다가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베드로를 향하여 "깊은데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고 즉시 그물을 내린즉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베드로는 그 많은 고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다.

1.빈 그물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빈 그물은 좌절을 의미합니다. 실망과 허탈을 의미합니다. 때로 우리는 밤이 다가도록 수고를 하지만 대가 없는 빈 그물을 손에 쥐고 열등의식과 때로는 허탈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물을 씻었습니다. 그물을 씻는 것은 이제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체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물을 버리지 않는 것을 보면 다음날 재도전해 보겠다는 작은 소망 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빈 그물 속에서 내일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이였습니다. 이 때 실패의 현장에 예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갈릴리에서 잔뼈가 굵은 베드로의 경험으로 봐서는 쓸데없는 일이다
1) 해가 뜨면 고기가 숨어버린다, 2) 갈릴리 바다 깊은 곳은 수온이 차가와서 고기가 없다 . 전문가의 상식으로는 고기잡이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얼마 전 장모의 열병을 말씀 한마디로 고치신 예수님의 능력을 보았기에 말씀에 순종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여!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를 하였으나 얻을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했습니다. 경험이 아닌 믿음, 자기가 아닌 예수, 좌절이 아닌 용기, 포기가 아닌 재도전이었습니다. 드디어 베드로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빈 그물을 들고 몸부림치는 자에게 오셔서 용기와 위로를 주십니다. 좌절과 절망 속에 몸부림치는 자에게 오셔서 용기와 힘을 주시고 빈 그물 속에 축복의 가능성을 불어 넣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는 빈 그물 때문에 주님을 만났고 .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고기 잡는 어부가 변하여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중에 사업의 빈 그물을 씻는 분이 있습니까? 자녀의 진학문제로 빈 그물을 씻는 분이 있습니까? 아니면 가정문제로 빈 그물을 씻는 분은 없습니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빈 그물 때문에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찾아와 주셔서 용기와 위로를 주실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만난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1)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5절에 예수님을 향하여 "선생이요!"라고 부르다가 8절에서 기적을 보고 나서는 "주여"라고 부르게 됩니다. 예수님을 선생으로 보는 것과 주로 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서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최초의 고백은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제일 먼저 한 일은 신을 벗고 회개하는 일이었고 . 삭개오도 뽕나무에서 예수를 만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자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토색한 재물을 네 배로 갚는 회개였으며 .이사야도 하나님을 만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부정한 입술을 고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2)가치관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렇게 밤이 새도록 원하고 구했던 고기보다 , 예수님을 더 원하고 구하게 됩니다. 따르던 가족들보다 예수님을 더 따르게 됩니다. 좋아하던 직업보다 예수님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기만 보던 자가 예수님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물만 던지던 자가 은혜로운 복음을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후에 예수님만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다 변화하게 됩니다.
(3)인생 최대의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예수만을 사랑하고, 마귀를 미워하며, 십자가만을 사랑하고 세상과 이별하는 삶을 최고의 보람으로 생각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최대의 보람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의 삶의 과정에서 빈 그물을 씻는 경험을 가지는 성도는 없습니까? 실망하지 마십시요. 실망과 낙심될 때 주님은 찾아 오셔서 용기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소망 있게 하십니다. 욥23: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헬렌켈러는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삼중고의 삶을 살면서도 이 역사 위에 위대한 정신적 유산을 남겼습니다. 아인슈타인은 한때 대학입시에 떨어져 남에게 조롱거리가 되었지만 열심히 연구하여 마침내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링컨은 초등학교를 아홉 달밖에는 다니지 못하였지만 미국 대통령으로서 인류 역사상에 위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갈릴레오는 양복점 직공으로 살면서는 위대한 발견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베긴 수상은 폴란드의 빈민촌에서 딩굴던 장난꾸러기였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담보물이 됩니다. 실패를 거치지 아니하면 위대한 깨달음이 없습니다. 주님을 실패할 때 버리지 아니하시고 찾아와 주시고 위로와 용기를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빈 그물로 인하여 낙심하실 필요 없습니다.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밤이 새도록 그물을 내렸다가 올리기를 수없이 거듭했던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만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눅5:6-7)“기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따르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빈 그물에 찢어지도록 고기가 가득 채워지는 놀라운 일이 있었으며 빈 두 배에 만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만선의 축복으로 채워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090301- 서대전중앙교회 주일예배
2009-03-12 0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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