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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으로 난 자와 영으로 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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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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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으로 난 자와 영으로 난 자
창세기 2:4-7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다 창조하신 다음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입니다. 본문 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의 육체의 세계와 영의 세계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육체의 세계는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흙으로 돌아가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전도서 3:20에 보면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 혹은 이웃,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살다가도 언제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게 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육체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육으로 난 자와 영으로 난 자'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육으로 난 자는 땅의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영으로 난 자는 하나님의 것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베드로전서 2:11에는 '나그네와 행인같은 인생'의 삶이라고 했고, 시편 144:4에 보면 '이 세상은 하나의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24에 보면 '우리 육체의 모든 것은 하나의 풀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 화려하고 찬란한 영광도 풀의 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권세와 부귀 영화, 잠시잠간이요, 이 세상에서 정말 귀한 것은 육에 관한 것이 아니고 영에 관한 것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의 일을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는 썩는 양식을 위해서만 살다가 죽어서는 안됩니다. 영생토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침을 받고,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주의 백성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며, 하나님께서 불말과 불병거로 지켜 주시고 , 모든 것을 책임져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골로새서 3:5에 보면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이 육이 살아 있습니다. 혈기와 교만이 살아있고, 자기 주장이 살아있습니다. 조그만한 지식을 가지고 자기의 모든 삶에서 온통 하나님을 능가할 수 있는 것같이 착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인생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치며 노력을 한다고 그것이 인생의 삶 전체를 좌우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둘째, 육으로 난 자는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살고, 영으로 난 자는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살게 됩니다. 우리가 누구의 지배를 받고 사느냐 하는 이것은 대단히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세계를 아름답게 창조하셨는데 사탄이 지배하면 험악한 곳이 되고 더러운 곳이 되어버립니다. 오늘 우리도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면 악한 자가 됩니다. 착했던 사람도 악명 높은 사람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살기를 바랍니다.
정말 티 묻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날마다 바라보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괴로움과 슬픔 중에 있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예수의 품안에는 참된 평화와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성령 안에는 생수같이 솟아나는 영원한 기쁨과 바다 같은 참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 만족이 있습니다.
◎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습니다.
예수님이 가실 때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보혜사」라는 말은 '위로한다, 함께 한다,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 보혜사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바로 성령님이 우리를 도와주고 위로해주며 우리와 함께 하여 주기 위해서 우리 가운데 동행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든든하고 힘있고 믿음직스럽고 위대하고 그런 영광스러운 분이 함께 해준다면 얼마나 여러분 안심이 되겠습니까?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여러분, 어떤 험준한 태산 준령을 넘는다 할지라도, 거칠고 험한 가시밭길을 헤치고 간다할지라도, 그리고 메마른 사막과 같은 그런 땅을 거닌다 할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여러분 영혼에 기쁨이 함께 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오늘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느냐, , 삶의 지혜가 남보다 뛰어나느냐, 수단과 방법이 앞서 있느냐, 여건 환경 조건이 좋으냐 하는 것도 문제는 되지마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오늘 주님과 함께 하고 있느냐' 하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 우리 힘으로는 사탄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마귀도 큰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열 뿔 권세를 가지고 있고, 일곱 마귀를 더 데리고 와서 역사한다고 했습니다. 마귀는 때로는 군대같은 강한 힘을 가지고 역사하기도 합니다.
◎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을 지나가실 때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도무지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밧줄로 묶어도 줄을 다 끊어버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 더러운 사탄을 쫓아낼 때에 이 사탄이 떠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돼지떼에 들어가도록 허락했더니 2000마리나 되는 돼지떼에게 들어갔는데 한 사람 속에 들어간 이 군대 마귀가 2000마리나 되는 돼지떼를 다 비탈에 몰살시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야고보서 4:7에 보면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마귀를 환영해서는 안됩니다. 마귀를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소리쳐야 됩니다. 베드로전서 5:9에는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할 때도 사탄을 내쫓을 수 있고, 믿음으로 무장할 때에 사탄을 물리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마귀가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강한 믿음으로 무장해야 됩니다.
◎ 또 에베소서 4:27에 보면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절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마귀에게 틈을 주면 안됩니다. 틈이란 것은 안에 채울 것이 채워져 있지 않을 때 공백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막혀진 곳이 벌려졌을 때 틈이 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과 소망과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꽉 채워져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6:11에 보면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주의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슬픈 것 같아도 또 기쁠 수가 있습니다. 안되는 것 같은데 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 예수 믿는 사람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오뚜기처럼 말입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어디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예수를 위해서 살고 예수를 위해서 죽어야 됩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느냐? 내가 어디를 가고 있느냐?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위하고, 성령님을 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산다면 하나님도 우리를 날마다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셋째, 육으로 난 자는 육체와 함께 망하고, 영으로 난 자는
성령으로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47∼50)
◎또 로마서 8:16에 보면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셨다고 했습니다(롬 8:1,2). 그러므로
그 무엇도 죄와 사망의 법으로 예수 안에 있는 우리를 결박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안되는 것 같고, 망하는 것 같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것 같아도 생명의 성령이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5:16에 보면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로마서 8:5,6에 보면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성령으로 인도해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지 말고 ,영의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의 것에 관심을 가지고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복을 받을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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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15 13: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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