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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영성이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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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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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영성이란 무엇인가 ~
약1:9-18

야고보서는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할 경건을 말씀해줍니다. 여러분 경건이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사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기도) 둘째는 하나님 앞에서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행함) 이런 면에서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경건 또는 참 영성이 무엇인지 바르게 가르쳐 주고 있다. 야고보서를 기록한 분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며, 주님의 확실한 제자요, 초대교회의 베드로와 요한과 더불어 교회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야고보는 특별히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낙타무릎)그래서 야고보서에는 기도를 강조합니다.
야고보가 말씀한 첫 번째 경건은 시험을 당할 때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시험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후히 주십니다. 경건한 사람은 홀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인위적으로 대처하지도 않습니다. 야고보처럼 기도로 문제를 처리합니다.
오늘 야고보가 전하는 두 번째 경건에 대하여 말씀을 듣습니다.
자랑과 시험 그리고 은사 세 가지를 말씀합니다. 경건한 자는 이 세 가지를 잘 대처합니다. 야고보서의 수준 높은 경건은 야고보의 30년 목회의 결정체입니다. 하루아침에 나온 경건이
아닙니다.

1. 먼저 자랑에 대한 문제를 봅니다. 9-11절을 함께 읽습니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이것은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중에 첫째가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세상에서 구분하는 가치와 전혀 다른 가치관이다. 세상은 높고 낮음을 말하고, 부자와 가난한 자를 구분하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가 동등합니다. 어떻게 동등해집니까? 말씀 그대로 낮은 자는 높아지고, 높은 자는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 이것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만과 긍지의 차이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1)교만은 잘못된 것이고 죄입니다. 그러나 긍지는 우리가 꼭 지녀야 할 덕목입니다. (어떤 긍지인가) 예수 믿은 후 우리의 신분이 상승되었다.
엡2:3에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으니 얼마나 놀라운 신분상승이 이뤄졌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신분에 대한 자긍심, 긍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믿고 이루 말할 수 없이 높아졌습니다.

2)반면, 우리는 예수 믿고 한없이 낮아졌습니다. 내가 최고인줄 알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했는데 예수 믿고 보니, 세상에 내 모습, 내 존재가 별 것 아닌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 자신의 출신과 학벌 율법에 대한 열심을 자랑했습니다. 나면서부터 로마시민이 된 것은 그의 아버지가 대단한 부자였습니다.(아버지가 로마시민권을 돈주고 살만큼!) 돈 있는 부자 출신에 가말리엘의 사사를 받았으니 최고 학력을 자랑하는 사람이요, 율법에 도통하고 열심이었으니 누구와 비교할 대상이 없을 만큼 콧대가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렇던 그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되어 고백합니다.
빌3:8,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내가 가진 세상에 자랑거리들이 주님 앞에는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게 중요한 것은 그런 세상 자랑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 야고보도, 세상 자랑거리를 풀의 꽃과 비교하여 말씀합니다. 꽃을 아름다움을 자랑하나 오래가지 못하고, 뜨거운 햇빛과 바람에 떨어지고 맙니다.(어떤 것은 며칠조차 가지도 못함) 그래서 이처럼 경건한 자들은 자기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자랑합니다.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안에 모두가 동등한 형제와 자매로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2. 두 번째로 야고보는 시험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12-16절을 같이 읽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사람이 시험을 당할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 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2-4절에 시험에 대해 말씀했는데, 다시 여기서도 시험에 대해 말씀합니다. 시험은 그만큼 우리 인생 가운데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경건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 시험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렸습니다. 12절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고, 이 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 시험을 생각할 때 우리가 주의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1)먼저 시험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시험이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고. 내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죽은 몸이나, 죽은 영혼은 마귀도 시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올 때, 내가 아직 건강하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2)또한 시험이 올 때, 시험의 원인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야고보는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시험의 근원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환경도 아닙니다. 내 자신의 내면, 내 마음입니다. 16절에 속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시험을 당하여 하나님이나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원인을 돌리면 스스로 속는 일입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보고, 내자신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인정해야 합니다.
※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제일 원인은 14절, “자기 욕심”이라고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15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시험은 이기면 복이 되지만, 이기지 못하면 우리를 죽음으로 이끕니다. 우리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그랬습니다.(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함-여기에 하와가 속았습니다.) 아담 때부터 지금까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가 시험입니다. 여러분 수시로 직면하는 시험을 믿음과 기도로 이기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야고보는 세 번째로 은사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17-18절을 같이 읽습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이것은 신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5절에, “우리가 기도할 때에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이라 말씀했습니다. 17-18절에서는,“ 각양각색 좋은 은사를 주시는 분”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giving God)이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되, 하나님께서 기분 좋으시면 주시고, 기분 나쁘시면 주시지 않는 분이 아닙니다. 변함없다. 그래서 야고보는,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 말씀합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는 회전합니다. 그림자는 실체가 아니기에 이처럼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림자가 아니시고 실체이십니다. 그러므로는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올바른 신관을 가진 사람이라야 경건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야고보서의 경건 생활, 두 번째 말씀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를 말씀합니다.
※자랑에 대해서는, 경건한 자들은 자기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바울과 같이 동등한 형제와 자매로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며 살아갑니다.(가치관의 문제)

※시험에 대해선, 시험 당하는 제일 원인은 “자기 욕심”입니다.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시험은 이기면 복이 되지만, 이기지 못하면 우리를 죽음으로 이끕니다. 아담 때부터 지금까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입니다.(시험이 있음은 내가 건강한 증거!,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은사에 대한 말씀은, 신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5절에,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
17-18절에서는, “은사를 주시는 분”으로 말씀합니다.(giving God)
그러므로 하나님께 좋은 은사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더욱 경건의 능력을 소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고 은사자로서 하나님 일을 많이 하는 복된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6-06-20 15: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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