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
|
|
이름
|
서민기 |
|
|
홈페이지
|
|
|
|
첨부화일
|
|
|
|
|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2:1-7
야고보서가 가르쳐 주신 첫 번째 경건은 시험을 당할 때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시험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습니다. 야고보서가 가르쳐 주신 두 번째 경건은 자랑과 시험 그리고 은사 세 가지를 말씀합니다. 자랑에 대해서는, 경건한 자들은 자기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바울과 같이 동등한 형제와 자매로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며 살아갑니다.(가치관의 문제) 시험에 대해선, 시험 당하는 제일 원인은 “자기 욕심”입니다.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은사에 대한 말씀은, 신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5절에,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 17-18절에서는, “은사를 주시는 분”으로 말씀합니다.(giving God)
야고보서가 가르쳐 주신 세 번째 경건은 하나님의 의(19-21)와 도를 행함에 대해(22-25) 역설하며 결론적으로 참된 경건을 정의합니다.(26-27)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며 살 수 있습니까?(언어생활)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듣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습니다. “도를 행하는 자가 되라”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자가 곧 경건한 자라 말씀합니다.
오늘 야고보서가 말하는 네 번째 경건에 대해서 말씀을 듣습니다. 야고보서가 가르쳐 주신 네 번째 교훈은“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경건한 자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먼저, 오늘 말씀을 시작하는 1절을 같이 읽습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사도들의 서신에, “형제들아!”하고 부르면 대체로 권면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롬12:1에도 바울이 권면을 시작할 때, “그러므로 형제들아!”하고 부릅니다. 상하 관계에서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권면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인 형제관계에서 부드럽게 권면합니다. 본문에서는 두 가지를 먼저 권면을 합니다. 첫째는 “영광의 주”라는 말이다, 영광의 주라는 말은,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형제자매를 대할 때 너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생각하고 형제자매를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을 믿는 성도로서 형제를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야고보의 권면은 대단히 수준 높은 한편의 설교입니다. 수평적 인간관계를 말하는데, 수직적 관계를 먼저 언급합니다. 이것은 야고보 자신이 매우 높은 수준의 경건을 소유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1. 야고보서의 구체적인 권면이 무엇입니까? (2-4절)
두 부류의 사람이 성전에 들어오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첫째 부류의 사람은 화려한 복장에 값비싼 장신구(악세사리)를 갖춘 사람들이고,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은 남루한 옷에 가난한 풍취를 지닌 사람들입니다. 이때 보통 사람들은 첫째 사람들을 안내할 때, 좋은 자리로 상냥하고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그러나 둘째 사람들을 안내할 때는 퉁명하고 불친절하게 안내합니다. 3절 “거기 섰든지 땅바닥에 앉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잘못된 모습이다.
4절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서로 구별하고 차별하는 것은 악한 생각이라고 분명히 정죄합니다. 사람을 구별하고 나누고 차별하는 것은 죄임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우리교회는 비전이 있는 교회입니다. 꿈이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의 비전이 온전히 성취되기 위해서는 오늘 야고보서를 통해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서울에 소망교회라고 있습니다. 교회의 성장요인 중 하나-이것을 잘하는 교회(국회의원, 장관, 시장 누가 나와도 그들을 위해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음, 기도부터 모든 것, 목사님의 목회방침에 따라 한 가지 한 가지 지도하면 그대로 순종해옴, 그렇게 해서 건강한 교회가 되고,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건강한 교회이고, 건강한 교회가 되면 교회는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앞으로 교회에 건강하지 못한 요소가 혹시 나타나면 언제든지, 서로 형제들이니 부드럽게 권면하고 또 넓은 마음으로 수용해주면 얼마든지 아름다운 신앙 공체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구별하고 나누고 차별하는 교회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좀 형편이 나은 가정도,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도 서로 인정하고 축복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한 자 되게 하심(5절)
5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 하셨느냐.”
믿음에 부요한 자들은 세상에 부자가 아니고 가난한 자들임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물론 이따금 부자이면서 믿음에 부요한 자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자이면서 믿음에 부요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주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했습니다.
산상수훈 8복의 첫 번째 복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가난한 마음이 8복의 여덟 가지 마음의 기초입니다. 이 마음이 없고서는 다른 일곱 가지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세상에 가난하지만 믿음에 부요하다면 저와 여러분은 진정 복 받은 자들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 누구보다 하나님께 감사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야고보는 부자들의 특징을 열거합니다. (6-7절)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느냐?”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고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성도들에게 부자들의 실체를 밝혀줍니다. 부자들은, “너희를 압제하고, 법정으로 끌고 가고,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말씀 그대로입니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압제합니다. 예)일을 시키고 제때에 봉급을 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로 인해 하나님께 탄식하는 기도를 하나님이 묵과하지 않습니다.) 계약을 하되 자기들 멋대로 일방적으로 규정을 정합니다.(우리나라 카드회사의 이자율과 규정-가히 폭력적) 그리고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법정으로 끌고 갑니다. 그들은 유능한 변호사들을 고용하여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지만, 가난한 자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옹호할 여유가 없습니다. 부자들은 나아가 주의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합니다. 이것은 신성모독(blasphemy)입니다. 하나님이나 그리스도에 대해서, 교회나 성도들에 대해서 비판적인 말을 쉽게 하고 그리고 많이 합니다. 결국 이러한 부자들을 받들고 가난한자들을 무시하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이처럼 상식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반 상식적인 삶을 말씀하십니다.
경건한 자는 가장 상식적인 삶을 삽니다. 그런데 경건을 말하면서 실제로 상식을 잃어버린 행동을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가? 오늘 본문은 부자들은 미워하고 가난한 자들을 옹호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자의 의도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도간에 서로 구별하거나 차별하지 말고, 똑같이 인정하고 존경하며 섬기는 공동체를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말씀으로 축원합니다.
|
|
| 2006-06-20 15:31:24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