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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은총을 입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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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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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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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은총을 입은 자
출애굽기 33:17-19 060730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가 하나님께 은총을 입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은총’이란 히브리어에 보면 ‘높은 사람이 낮고 천한 사람 즉 감히 상종도 할 수 없는, 감히 가까이 할 수도 없는 사람에게 특별한 배려를 해서 호의를 베푼다.’라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감히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게 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 17절에 보면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라고 말씀했는데, 여기 ‘너’라는 말은 모세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이 자리에 예배드리는 우리들과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말씀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모세는 하나님의 어떠한 은총을 입었을까요?
첫째, 고난의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인간은 옛날 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다 나기 전부터 또는 태어나면서부터 일평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다 고난의 역경이 누구에게나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모세는 나기 전부터 애굽 왕 바로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백성들보다 많고 강한 것을 두려워하여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를 통해서 히브리 여인이 조산할 때에 살펴서 남자이면 죽이고 여자이면 살려 두라고 어명을 내렸습니다. 그 당시 태어난 모세는 마땅히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모세를 살렸습니다(출 1:17). 하나님이 그 산파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모세가 입은 하나님의 보호의 은총입니다.
◇그리고 그가 태어나서 3개월 동안 자라는 동안 그의 울음소리가 밖으로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갖은 안간힘을 쓰다가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띄우게 되었습니다(출 2:3). ◇그의 누나 미리암은 동생 모세가 담긴 갈 상자가 떠내려가는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죽음의 위기의 순간입니까? 그런데 마침 바로의 공주가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가다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녀를 시켜서 그 상자를 건져서 열어 보니 히브리 사람의 한 아이가 울고 있어 그를 불쌍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렇게 죽음의 위기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된 것입니다.
◇또 유모를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의 누이가 옆에 있다가 그의 어머니를 유모로 추천하자/ 쾌히 승낙하여 모세는 그의 어머니의 젖을 먹고 신앙으로 자라다가/ 젖을 뗀 후 바로의 궁에 들어가 40년 동안 애굽의 학문을 배우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게 되었는데, 어떤 애굽 사람이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보고 좌우에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에 감추었습니다. 나중에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게 되자 모세는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광야로 도피했습니다. 모세는 그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미디안 제사장의 양들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죽음에서 생명으로, /환난에서 평안으로/ 항상 보호해 주시는 은총을 입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둘째, 만남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출애굽기 2장 16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힘들고 외롭게 광야생활을 하는 모세에게 만남의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 있을 때에 미디안 제사장의 양 무리를 치는 딸들을 만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무리에게 물을 길어 먹이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 결과 제사장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좋은 배필을 만나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만남의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 여러분 옆 사람과 인사합시다.- 따라서 합니다. 당신(집사님)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과 만남의 은총을 주었는데도 원수관계가 되어버리고, 좋은 기회를 주었는데도 타락하여 허송세월로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남을 잘못 관리하는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은 아주 잘못된 선배를 만나서 타락의 길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사람은 방탕 생활하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예수 믿고 복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 사람은 살아면서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만남이 중요합니다.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좋은 만남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혹은 나쁜 관계로 만났을지라도 <좋은 만남으로 변해서> 믿음의 생활로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제사장의 딸 십보라를 만나 거기서 게르솜이라는 아들을 낳아 점점 더 좋은 관계가 이루어져서/ 이스라엘의 대지도자가 되어/ 고통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만남의 은총을 귀중히 여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도록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만남의 은총을 입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사명을 완수하는 축복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귀하고 보람되게 사는 것은/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지위 명예와 부귀영화를 누리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입니다. 모세는 그의 생애를 40년은 바로의 궁정에서 학문을 배우며 지냈고, 40년은 미디안 광야에서 연단을 받으며 지냈으며, 40년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의 지팡이를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서 사명을 완수하는 은총을 입었습니다.
히브리서 11:24~26에 보면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사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엇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십니까? 먹고 살기 위하여, 쾌락을 위하여, 지위 명예 권세를 위해서입니까? 이것은 하나의 물거품과 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한 것은 사라지지 않고 영원토록 하나님 앞에 상달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산 것은 땅에서도 빛나고, 하늘에서도 빛나며, 영원토록 그에게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세상 살면서 사명을 위해 살고, 사명을 위해서 죽는다는 이런 각오를 가지고 살아가야 됩니다.
넷째, 120세까지 장수하는 축복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는 사명(출 3:10)을 완수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120세까지 장수하는 축복의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이왕이면 이 땅에 태어나서 건강하게 오래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모세가 건강한 것은 자기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가 120세가 되었는데도 그 눈이 흐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눈의 건강을 주셨기 때문이고, 또 그의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는 것도 그가 어떠한 보약을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명을 위하여 사는 자에게 주님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모세처럼 건강하게 장수하는 축복을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처럼 고난의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의 은총과 만남의 은총, 사명을 완수하는 축복의 은총과 장수하는 축복의 은총을 입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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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2 17:4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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