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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춘(立春)
이름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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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엄마들 셋이
아기를 싸안고
털모자 눌러쓰고
산책을 한다
포대기 속 아기들은
따스하게 잠자는데
엄마들 웃음소리
높은 하늘과 어우러진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날씨는 아직도 차가운데
햇볕이 따사롭다
솜털에 싸여 있는
뾰족한 꽃망울들
안으로는 벌써
통통 차올라서
터져 나올 준비를 마쳤다.

문지르고 닦고
총총걸음 뛰어다니며
어려운 살림살이
사랑과 소망으로 이겨나가는
귀여운 며늘아기
매일 드리는 새벽기도
하나님께서 미소 지으신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 2:10)
2015-02-05 1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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