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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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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일기(26)-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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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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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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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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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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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남자 손님이 택시에 타더니 차 앞에 붙여놓은 시편 23편 말씀을 혼자 중얼거리듯 읽는다.
손님 : 시편 말씀이지요?
기사 : 그렇지요. 손님께서는 물론 교회에 나가시죠?
손님 : 네. 이제 한 2년 되었습니다. 무역회사를 크게 했었는데 환율 문제로 손해를 보고 실패한 후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지요.
기사 : 참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님 : 그런데 나에게도 다시 기회가 올까요?
기사 : 사람들이 기회를 말할 때는 보통 돈 벌고 출세하는 기회를 말하는데 인생을 살만큼 살았고 또 예수를 믿는 내가 젊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은 예수님 없이 돈 벌고 출세하려는 것은 한낱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것으로서 결국은 부질없는 수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손님 : …….
기사 : 그리고 또 한가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하나님을 이용하여 내가 돈벌고 출세하기 위함이라면 그것은 더 큰 잘못이지요.
손님 : …….
기사 : 예수를 믿는 사람은 내 야망, 내 욕심이 채워지기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는 기도를 하고 또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지요.
손님 : …….
기사 :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믿음의 선진들의 삶을 보더라도 모든 기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나왔고 그 뜻 안에서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고 그것이 영원한 천국에까지 이르게 됨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손님 : 그런데 저에게는 계속해서 시험만 있는 것 같아요.
기사 : 하나님께서 손님을 대단히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 하나님께서 손님을 주님의 친 백성 만드시려고 직접 나서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주시는 연단을 주님의 도움으로 이겨내시고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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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4 16:2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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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준 |
주어진 환경에서 전도에 최선을 다하시는 장로님!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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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헌 |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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