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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들 장기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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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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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가정 만들어 주기

같은 교회 시무 하는 이전도사가 6월이면 이교회를 떠나서 가정 사역을 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코끝이 시큰 하여왔다. 잘 살겠다고 이민 와서 아들 둘을 낳고는, 남편과 이혼을 하고 두 아들을 데리고 싱글 마더로 살면서, 얼마나 힘겹게 살았을까, 그렇게 살자니 아이들과 가정다운 가정의 모습을 보여 주었을까, 밤늦게 퇴근 하여 돌아오면 설렁한 집에 부랴사랴 밥을 하여 아이들 먹이고, 더러는 다른 사람 손에 맡기고 다니느라고, 아이들과 대화 한번 하지 못하고 지내고, 그렇게 엄마 아빠 없이도 자라서 가정이라는 것을 모르고 자란 아이들 미안하고 가슴이 쓰리다고 평소에 말을 하며 눈시울을 적시는 것을 보았기에 코끝이 시큰 하여 왔다.
얼마 전에 아들이 시애틀에서 5년 만에 엄마를 방문 하였다. 둘째 아들인데 나이가 29살이나 되어도 결혼할 생각을 안 해서 “ 너 결혼 안하니” “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 가정을 가져 야지” 하고 물어 보았다. 아들 대답이 언제 내가 가정 속에 자랐나요, 가정이 무엇인지 모르는 내가 어떻게 가정을 가지어요. 이전도사는 머리를 탕 치는 충격을 받았다. 그래 그 애들이 학교 갔다 오면, 엄마가 웃으면서 “어서 오너라. “애들아 손발 씻고 밥 먹자 ” 해 본적이 있는가, 언제나 집은 아무도 없는 빈 집 이었으니, 아들이 가정이 무엇인지, 그 가정이 소중함을 어떻게 알 것인가 생각하니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는 것이다.
그 아이들이 잘 자라 주어서 이제는 장성 하여 29살 31살이 되었는데 가정의 소중함을 모른다는 것이다. 이전도사의 아들이 하는 말, 엄마 아빠의 가정을 보니 슬픈 것 뿐 이라고 하더라 하였다 한다. 그리고 어떤 것이 가정인지 모른다하더라는 것이다. 한국인데 한국말을 못하는 것을, 불평을 하더라는 것이다 “ 엄마는 내게 한글을 안 가르쳤어” 하더라는 것이다.
버젓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데 아름다운 여인을 맞이하여, 마음에 맞는 여인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어 주는 것이 소원인데,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남의 집으로, 방과 후 학교서 늦게까지 있다가, 엄마 아빠 없는 집 설렁한 집에 들어와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숙제 하다가, 배고프면 부엌에 들어가서 배를 채우던 그것이 가정으로 알고 자란 아이들, 아니면 맥다놀 가서 햄버거 한조각 사서 먹고 자랐는데, 가정을 가져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들것인가, 누구의 간섭 없이 편하게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다고 사는 게 편하지 하는 생각을 요즈음 젊은이 사이에 만연하여 가는 것이다.
이전도사는 이제 더 늙기 전에 한 이년 동안 아이들과 한집에 살면서 가정이란 이렇게 따뜻한 거다, 보여 주어야 겠다는 것이다.
가정이란 기대고 살아 갈수 있는 것, 세상에서 시달리다 들어오면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오손 도손 즐겁고 기쁘게 사는 것을 가르치고 몸소 보여 주려고, 이년 휴가를 맡아서 아들에게로 간다고 하였다. 싱글엄마들이 미국에는 참으로 많다. 비록 이전도사 뿐일까,
부부 이혼율이 우리교회에서만 보아도 이혼안하고 산사람은 열 명이면 3명 되고 7명을 이혼을 하고, 혼자 살거나, 재혼하여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하니 가정이란 얼마나 중요 한가, 학교에서나, 부모들이 가르쳐야 할 것 같다. 학교에서 피임하는 것을 먼저 가르치지 말고, 가정의 소중함을 가르쳐야 할 것 같다.
이전도사가 아이들의 굳어진 사고를 바로 잡아 가정의 아름다움을 알려 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뜻이 가상 하였다. 한 이년 아이들 옆에서 밥해주고 그 애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아이들이 가정의 필요성을 알게 하여, 장가보내어 가정을 만들어 주고 다시 돌아오마. 하는 이전도사의 얼굴을 보니 비상한 각오가 서려 있다.
그녀가 가정을 지키지 못한 아픔을 자녀에게 남겨 주기 싫다고 한다. 나는 그녀를 보면서 이가정의 달에 좋은 선택을 하였다 생각을 하였다. 그 자녀는 저런 엄마를 두었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가질 것이라고 믿음이 왔다.
우리주변을 보면 젊은이들이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은 기피하고 적당이 엔조이 하고 살다가, 헤어지고, 서로 책임지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삶의 이상형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러면 국가관도 허물어 질것이다.
가정이 건전하여야지, 사회가 건전하고, 사회가 건전 하여야지, 국가가 튼튼히 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른들은 무분별한 이혼을 돌아보아 반성을 하여야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잘못된 가치관이라면 다시시작 하여 세워져야 될 것이다. 잘못된 가치관은 바꾸어 져야 할 것이다.
2006-06-09 02:09:40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김동욱 모두가 겪는 이민 자녀들의 어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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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란 가슴에 와 닿는 진한 이야기 입니다. 어찌 그분 뿐일까요? 그래도 이제라도 팔 걷고 나서시는 이 전도사님이 아주 귀하게 다가 옵니다. 주님은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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