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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헌이가 떠나고,
집에서 재롱을 피워주던 막내 주신이 마져, 가야할 곳으로 그저꼐 떠나갔습니다.
고 2 학년떄 현 재학 중인 학교로 간지라,
내년의 졸업을 위해 필요한 과목들을 섬머과정과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듣고 마치고 온다고,
데살의 집에서 보내고 갈 수 있었던 기간은 단 3 주간만의 시간을 가지고
집에 왔었지요.
거기다가 시차가 적응되고 난 뒤, 약 2 주간은 거의 매일매일 통증 치료를 받으러 다닌다고,
시내까지 왔다갔다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코발트와 초록빛 바다의 나라,
지중해의 열기 속에서 ,
현지에서는 일상인 바다에 수영을 한번도 못하고 떠나보냈네요.
가까이 있으면 기쁨을 주는 아이 입니다.
키가 멀대같이 큰 녀석이
품에 안기기도 하고, 자주 엄마의 볼에 뽀뽀도 해주는 ,
타고난 막내 입니다.
하나님꼐서 이 아이를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 지,
그것이 감사조건 입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시니어 기간동안 감당해야 할일이 너무나 많아
두려운 가운데 아이의 마음이 많이 눌려 있었습니다.
셋트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데,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대학 입시도 바로 눈 앞 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늘 하나님의 은혜로 도우심으로 사는 것 이지요.
학교로 부터 35 프로의 장학금을 받았지만,
약 10,000 불의 등록금을 페이 해야하는 기도 제목을 안고 갔습니다.
지난 해는 감사하게도 케어해주시는 집사님꼐서 도와주셨는데,
......... 올해도 주님께서 예배하신 이웃이 있을 것이라 믿고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늘 은혜로 , 기도 속에 보여주시는 늘 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아들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심장을 느껴서,
감사로 , 작은 바람처럼 이는 염려를 녹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주신아,
홧팅!!!!
최고의 학년이 되도록 기도하며 나아가렴.
건강도 지켜주실 것이야.
아멘!!!!!
사랑해 그리고 축복해 아들.
엄마가 뽀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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