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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섣달 그믐 날 밤
이름
김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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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 날 밤

잠자면 눈이 희여 진다고
우리 언니가 말했다
안 자려고 방마다 불을 켜 놓았다
안 자려고 들랑거리다
잠이 들었다.
눈썹이 하얗게 되었다
하얀 노인이 되었다
아이들이 색동옷을 입고
할머니 한다.
나 할머니 아니야
눈썹만 희여 진거야
앙앙 울었다. d
왜 우니 무서운 꿈꾸었니.
엄마 내 눈썹이 희여 졌어요.
우리 언니가 호호
엄마가 희 희 웃는다.

2009-01-26 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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