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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호 원고(시 3편)
이름
안상인
홈페이지
첨부화일

주여, 영적인 눈뜨기 원하나이다/안상인
 
주여, 영적인 눈뜨기 원하나이다

내 영혼 건강하여
관심의 촛점
하나님께 맞추어 가는 것이며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되면
금새 나약한 마음이 치유되어
이내 믿음의 열정이 뜨거우며
저절로 헌신하게 된다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되면
그릇된 감정이 치유되어
긍휼히 여기는 마음 샘솟고
세상이 누르고 있던
집착에서 벗어난 자유 누리며

세속적 핍박 고난의 십자가라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면서
주바라기 인내하게 된다.


2.칼바람아 삶을 에이느냐/안상인
 
칼바람아 삶을 에이느냐
 
내 영혼 어찌 못하리
애초부터 네 몫
세속 육신이잖니
 
무성할 뿐
앙상한 가지 같을
육신의 자랑
무에 그리 애태우냐
 
마지막 잎새로 남겨질
믿음만 있다면
그루터기로 바라볼
소망만 있다면
푸른 잎새로 피울
사랑만 있다면
 
내 삶 초라할지라도
하늘로 족하다 하리오.


3.빛에 의한 인연 하나로/안상인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지는 해로 말미암아
맘에 생채기를 앓고
밤으로 누워야 하는가

밤에 대한 은혜 하나는
빛에 의한 인연 하나로
하늘에 저축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죽음에 이르는 병,
절망이 부르는 하늘은
앞서서 준비해 넉넉히 보듬는
소망의 별들이
동그란 달처럼 밝아와
인연의 빛으로 잦아들게 하리라

믿음의 하늘을 바라는 자에게.

2014-12-18 16:08:20 / 39.119.2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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