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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한 시인되기/ 최창일
이름
김밝음
홈페이지
첨부화일

행복한 시인되기


빛을 일으키는 새벽을 향하여 기도하라
행복한 언어를 만드는 시인으로 살기 위하여

봄이 오면 봄비가 고여 있고
겨울 가면 녹은 맑은 물이 고여 흐르듯
마음에 품는 것마다 밝고 행복하여라
행복을 향하여 웃음을 던지고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모든 것을 지닌 것 보다, 지금 행복함이라
먼 산을 올라 소리 지름이
찬란한 별들을 바라봄도 축복임을 깨달아라
마음에 사랑의 집이 있으면
꽃밭에 꽃이 피어 있음이요
행복과 희망을 모종하는 사람이 되리라
새해, 이 땅의 시인이여
사랑이 감기운 언어의 실타래를 풀어 헤치고
행복한 언어 가락이 뽑혀 나오거라
장미 같이 아름다운 언어의 강물이 되어라
가시에도 향기가 날린 언어가 되어라
깨끗한 정신의 붓끝
카랑카랑한 기침소리 묻어나는 시인이여.



최창일/ 전남 무안 출생
계간[시와사람]을 통하여 시단 활동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 한국기독교문인협회이사
시집/ 혼자 있는 시간, 좁은길을 걸을지라도, 마음의 정원, 봄날 깨닫다
2007-06-15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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