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동북아기독교작가회의 포럼 |
|
|
이름
|
기독문학 |
|
|
홈페이지
|
|
|
|
첨부화일
|
|
|
|
|
"믿음은 창작의 밑거름" -- 동북아시아 기독교작가회의 포럼
동북아시아 기독교작가회의(한국회장 이반 숭실대 교수) 포럼이 지난달 25∼27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현 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에서 한국과 일본의 유명 기독교 작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포럼은 한국 동북아시아 기독교작가회의가 주최하고 숭실대 문예창작학과가 주관,
한국루터란아워가 후원하였다.
이번 포럼은 25일 오후 7시 아시아기독교문학상 시상식 및 개회 만찬에 이어 26∼27일 구상 현길언 강정규 등
한국 작가와 아쿠타가와 루뇨스케,가사이 스요시,아리시마 다케오 등 일본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대한 발제로
진행되었다.
유동식 전 연세대 교수는 26일 ‘한국의 기독교예술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개회 강연을 통해 박수근 화백의
1962년 작품인 ‘나무와 두 여인’이 한국 기독교 신앙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임을 밝혔다.
이어 조사옥 인천대 교수는 아쿠타가와 류뇨스케의 소설 ‘섬기는 교인의 죽음’,나가하마 다구마
교토외국어대 전임강사는 현길언의 소설 ‘사제와 제물’,고진하 목사는 가사이 스요시의 시 ‘파란 구체:자화상’
모리타 스스무 혜청대 교수는 구상의 시 ‘까마귀:강’ 등에 대해 발제한다. 27일에는 이시준 숭실대 교수와
시인 시바사키 사토시 등이 각각 아리시마 다케오의 소설 ‘한 떨기의 포도’,강정규의 소설 ‘토끼’에
대해 발제자로 나섰다.
2년마다 업적이 뛰어난 작가에서 수여하는 ‘아시아기독교문학상’의 올해 수상자는 일본 시인인 가타세
히로코가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는 박두진 김광식 권정생 미우라 아야코,엔도 슈샤쿠,다가도 가나메 등이다.
동북아시아 기독교작가포럼은 1987년 일본 도쿄에서 동북아시아 기독교 작가들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기독교 신앙을 아시아적 정서로 표현하자고 결의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일보 함태경 기자 >
|
|
| 2005-09-01 17:34:07 / 222.234.52.15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