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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의 사랑에 대하여(5)
이름
정요셉 [ E-mail ]
홈페이지
http://jwj333kr.kll.co.kr
첨부화일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의 사랑에 대하여<5> 


 
 
"누구라도 나는"

가리지 않고 사랑한다 하면서도

내 자신만을 수 없이  챙겼음을

알고는 나는 참 내 스스로가 외톨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많지는 않지만"

조금만 나누어도

누구에게는 작은 희망이 되었을 것을

다시 발견했을 때 나는 참 후회스럽다.


'한 때'

조국을 위해서라며 용감무쌍히

생명을 담보로

무참하게 동포의 가슴팍을 겨누었음도

결국은 먼 훗 날 후회로 돌아서며

땅을 치며 통곡을 한다.



"매 사"

챙기고 나면

내 모습 모퉁이가 하나씩 무너져버린

아- 내가 갖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는 또 하나를 빼았는 일

아- 하늘로부터 나는

거져 받기만 했는데 나는 왜

거져 주지를 못했을까.



"그래"

남은 생애가

천분의 일이 남았더라도

그 하나를 위해서만은

거져 주는

마지막 내 모습을 보고 싶다.






 
국제예술문화선교재단에서
 http://iaqm.oh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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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14:06:29 / 110.47.4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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